경남대학교, SW중심대학 3차년도 성과 공유 및 발전전략 세미나 성료

성과 확산 및 산학연관 협력 체계 고도화…위원회 통해 실행 전략 구체화

 경남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태욱)은 지난 7월 3일부터 4일까지 거제 소노캄에서 『SW중심대학 3차년도 성과 공유 및 발전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경상남도,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하였으며, SW중심대학사업단 참여 인력을 비롯한 지역 내 산·학·연·관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하여 3차년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사업단은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중심으로 ▲전공 교육 강화 ▲SW 융합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 ▲기초 소양 강화 ▲지역 확산형 교육 운영 등의 분야에서 거둔 주요 실적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성과 지표와 개선 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사업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과제를 진단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현실성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산학협력 기반 인턴십 운영 내실화, 지역 특화 교육과정 개발, 학생 주도 프로젝트 확대 등이 주요 전략으로 제안되었으며, 참석자들 간 활발한 의견 교환과 피드백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진행된 사업운영위원회에서는 사업단의 조직 체계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센터 간 연계성 강화와 프로그램 운영의 간소화, 외부 자원 활용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뤘으며, 성과관리위원회에서는 3차년도 사업 성과에 대한 정량·정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성과지표 개선과 실질적 관리 체계 정비에 대한 방향이 제시되었고, 질적 성과의 수치화, 산학 참여 기반 성과관리 체계 확립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경남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의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성과 중심의 교육·운영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SW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의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3차년도 운영 성과를 점검하며, 실질적 개선과제를 도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경남대학교는 SW인재양성의 지역 거점으로서, 교육 혁신과 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